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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평범한 일상

굴 양식장 oyster farm 오이스터 팜

Tomales Bay라고
샌프란에서도 한시간인가 더 가야한다.
길이 구불구불 ㅠㅠ 토나왕

미친듯이 먹고 올 때도 토나왕
=ㅁ= 무식했다.

북적북적했다... 토요일이고 2시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테이블을 공유함.

다음번에 갈때는 고기나 ... 야채... 아님
곁들여먹을 것들(레몬 등등)을 가져가야겠다.
무식하게 마운틴듀 세캔, 물 여러병이랑 초고추장 불 피울 장작 위생장갑 목장갑 이렇게 가져갔다;;;;;

휴지도 없고......




모든 생 굴 혹은 조개, 홍합은 해산물은 얼음이 같이 있어야 한다. 위생법이라는듯.

그리고 굴은 50개 들어간 한 망을 샀다.
석화!



불을 활활 피우고~~~

구워먹거나~~~><


생으로 먹으면 딱 좋아요

생굴은 짭짤해서 초고추장 안찍어먹어도 될것 같았고... 싱싱해서 비린내 걱정 안했지만

구운 굴을 먹고나니
바로 모두 굽기 시작!!!!
쫄깃할때까지 활활활

오빠가 까느라 고생하셨당
내가 한... 굴 30개정도 먹은듯 ㅠㅠ
사이드 디쉬... 이딴것도 없었음 ㅜㅜ
무식하게 굴만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주위 사람들이 신기해했당 ㅠㅠ
굴 50개 먹은게 많이 먹은건가...?
둘이서...?

그리고 조개 2 파운드를 시켰다.
내가 원래 조개를 사랑하는 조개녀(?)라
배부른데도 조개를 사옴... 그게 시작이었다..

조개는 생으로 못 먹으니 굽기 시작
기름 부으며 불쇼 몇번 하니 입을 쩍쩍벌림.

희열을 느끼며 기름을 더 부으라고 시킴.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


굴 구이 사진!!!!!!!

하아....
집에 오는 차에서...
그 구불구불한 길을 운전하시며 오빠는... 슈퍼 찾으라고... 콜라 좀 사자고...

나는 목구멍에서 올라오는 오징어 냄새에 자일리톨 검에 의지하며 집에 왔다 ㅡ_ㅡ.....

토하는 줄 알았다:

트림은 계속 나오고 얹혀있고 소화는 느리게 되고
멍청하게ㅜ너무 많이 먹었다.


좋다고 사진도 찍고

그래도

또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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