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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평범한 일상

갖고 싶은 게 너무 많다는 사실과.. 돈은 한정되있다는 사실을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나같이 평범한 여고생(?)에게... 갖고 싶은 것을 살 수 없다는 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다..푸푸

ㅠ_ㅠ 이제까지 열심히 돈 쪼개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었으나.. 지금 사려고 모으는 돈은 내 마음처럼 모아져줄지(?) 걱정이다.

펜탁스 K-x 사려고 돈을 모으는 중인데.. 한국돈으로 삼천원씩은 매주 쓰고 있는듯하다.
모은 돈은 거의10만원..

타자치는 아르바이트와 가끔 수선과... 용돈을 포함해서 그거 모았다..ㅠㅠ 그래도
최근 2,3주간 모아서 저만큼 받았으니....

2011년 안에는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오늘>


오늘 사실 몰에 갔었다. Kenzie Girls에서 나온 파랑색 그레이메탈로 된 리본로고가 사랑스럽고.. 모양도 그리고 안감도 죽여주고... 거기다 지퍼와 지퍼손잡이들, 장식으로 쓰인 단추 하나하나까지 사랑스러웠다.. 근데 가격보니... 떠억..(켄지걸즈 홈페이지 가보니까 별로라서 실망)

사실 그저께 보고나서 아..이건.. 내 돈을 깨서라도 사야겠다 하고 들고 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금액보다 만원정도 비쌌다..=ㅅ=.




그거보고 못사겠다. 


하고 문을 열고 나왔다.


사실 비싼 것도 아니었는데....

평소의 나라면 덜컥 샀을텐데..

카메라가 그렇게 갖고 싶었나보다.
=_=;

아놔....


그리고 사실 내가 생각했던 크기가 아니었다.

디자인은 예쁜데... 가방이 가로 원통형 모양 비슷해서...

맸을때 살짝 뜨는 감도 있고 크기가 좀 큰 편이라 어중간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내가 지금 300불정도만 있었어도 쉽게 질렀을 아이템이기도 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안 샀지만... 자꾸 미련이 든다...


저번 켈빈 크라인의 호피힐처럼..

이틀 늦게 사러갔다고 다른 사람 손잡고 가니? 응?
기다려줬어야지................ 웅웅웅?ㅠ_ㅠ


미련이 한참 남아서 일러스트까지 그려서라도 디자인을 남기게했던 나쁜 뇨석.


졸리다.. 열두시 반이 쪼끔 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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