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의 인스타에서 봤던 빨간 철릭 덧치마에 반해서 급 만들었어요.
부해지는게 싫어서 겹쳐 입는 게 아니라 일반 치마처럼 만들었어요. 끈은 양쪽에서 나와서 앞으로 돌려서 리본을 묶어요.
뒤 중심에 콘솔 지퍼을 달아서 보이지 않게 했어요.
원래 빨간 지퍼 달아야 하는데 ㅠㅠ
긴 거 달기에는 아까워서 짧은 하얀 지퍼 달았어요
뒤 허리에 단추 구멍 하나씩 달아서 끈들이 안에서 나오게 했어요. 엑스자로 겹쳐져서 앞으로 나오게끔.
착샷이 찍고 싶긴한데 어울리는 윗옷을 만들기 전까지는 안 입고 갖고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오랜만에 편하게 막 만들었네요.
다음번에 만든다면
직사각형 허리부분이 아니라 둥글게 허리에 감기게 패턴 수정할 것 같아요... ( 다트 여분 합쳐서)
허리부분이 작아서ㅜ허리에 조각들을 덧대서 좀 더 크게 만들긴 했어요 ㅋㅋㅋ
패턴 없이 만들어서 그런가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어요 ㅎㅎㅎ 2와 3/4 마 정도 소요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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