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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다이어리

다이어트 돌입

오늘의 주저리주저리
긴글임



왜 네이버는 허벌라이프와 먹어도 좋아 등등 다이어트 보조제를 찬양하는 블로그 글들이 도배되어 있는지?! 제대로 된 다이어트 정보들을 얻기가 너무 힘들어졌다....

어쨌든 그런 다이어트 보조제들은 분명 부작용이 있게 되있다. 카페인 베이스이기 때문에 (허벌라이프 = herbal) 잠도 잘 안오고 나중에는 과다 카페인 복용때문에 복통을 호소 등등 그걸 끊게 되면 결국 보조제의 도움으로 없앴던 식욕이 갑자기 생기니 당연히 심각한 요요가 올 수 밖에 없음

아마도 도배된 글들의 대부분은 정말 다이어트에 성공한 다수의 비포 애프터 사진들이겠지만!!! 그게 영원하지 않다는 것.
한번 시도해봤을 때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았으니 그게 거짓은 아니라고 생각할테고 요요가 와도 나의 탓이야라고 생각하며 다시 구매해 먹자 라는 생각으로 이어질듯. 그래서 그런 드라마틱한 효과를 본 다이어터들의 찬양 등 판매자들의 광고가 판을 치지..... 요요왔어요~ 이거 영원한 다이어트 방법 아니에요 라고 이야기할 블로거들이 어딨겠나

나 역시 보면서 혹하긴 했지만 너무 많은 광고글에 질려서 ㅋㅋㅋㅋ


다이어트의 출발은
자신의 식습관과 몸상태를 파악하는 것

나는 인스턴트나 패스트 정크푸드를 잘 먹지 않음에도 체지방율이 굉장히 높음..
채소위주로 먹고 설탕없이 요리하고 덜 짜게 먹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잘 찐다.
기초대사량을 생각해보면 높진 않은듯
높이려고 몇달간 강도 높은 운동을 했는데
눈에 띄는 효과는 별로 없었음 ㅠㅠㅠ

말그대로 식단이 다이어트를 좌우한다고

일이년전에 했었던 고지방 다이어트로 5킬로 정도 뺐었는데 다시 밥먹기 시작하니 고대로 돌아옴 그 이후에는 별로 하고 싶은 맘이 안듬....


어쨋든 하고 싶은 말은
얼마전 명절 후 신랑과 나의 체중이 5킬로 밖에 차이 안났음. 신랑이 정말 마른 체질인건 사실인데
150조금 넘는 내 키에 나는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통통해 보인다는 거 ㅠㅠ
그래서 어제부터 다이어트 식단 돌입함

난 많이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ㅋㅋ
위가 워낙 작아서 소식해야하는데 맛있는 거 먹으면 과식하는 것 등등 고쳐야할 습관들

일주일에 한두번 등산하기로 함 신랑이랑

1. 식단 (실생활에 무리 안가는!!)
2. 적당한 운동
3. 목적 (눈에 보이는 감량을 위해서기도 하지맘 난 워낙 위가 약하고 다른 복합적인 건강상 문제도 있음... 그런 것들을 좀 완화하고 싶은 마음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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