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조각인형을 빙자한 마녀..

교회에서 제가 어느새 꼬마아이들에게 "마귀할멈"이 되어있었습니다. 

아니 이런 어이없는 별명을...내가! 왜! 꽥꽥!! 자기들을 진짜로 잡아먹을 것 같다는데.. 진심인지 농담인지.. 진짜 몇대 패주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거의 1시간 쯤 초속성으로 인형 만들까 해서 만들었어요.

진짜 징그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산부나 노약자 그리고 어린이는 얼른 나가주시길 바래요 ㅎㅎ

바늘로 광목에 조각하고 필통에 들어있던 까만펜이랑 빨간펜..그리고 핑크색 형광펜을 사용해서.. 메이크업했어요..OTL....ㅋㅋㅋ


  클로즈업 뷰~

패턴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조금 알겠더라구요 ㅎㅎㅎ

머리통만 만들어놓은 상태라.. 저모양;

그리고 얼굴형 만드느라 ㅎㅎㅎ 옆이 쫌 많이 패였네요 ㅋㅋ

목을 달아야 할 부분에는 시접을 남겨서 냅두었습니다.

ㅋㅋㅋㅋ 이거 뭐 징그러워서 바디를 붙여주겠나.. ㅎㅎㅎ

걍 굴러댕기다가 쓰뤠기통으로..=_=ㅋ

머리는 털실 마구 풀어서... 가르마를 꼼꼼히 꼬매주었어요

옆에서 보니 코가 굉장히 낮네요... 턱도 짧고.. 입도 크고.. 고쳐야 할데가 한두군데가 아님..

정수리샷

흰실로 꼬매버린 클로접뷰~~~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징그럽죠...? ㅋㅋㅋㅋ

저게 저희집 소파에 뒹글뒹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