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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대 CCA 준비에서 입학, 졸업까지!

CCA Fashion Show

Jury 심사위원들이 와서 최종적으로 컬렉션을 리뷰하고 결정하는 프레젠테이션이었어용

프레젠테이션도 잘 했고
칭찬도 정말 많이 들었는데............

결국 결과는
4아웃핏에서 3아웃핏으로 컷
심지어 컷된 아웃핏이 내 대표작이었.....
못해서 컷했다기보다는 한 컬렉션으로 이어져야하는데 안 어울려서 없앴다고 설명들음

우여곡절을 뒤로 하고
처음부터.. 힘든 길을 걸었기땜에
(지금은 그 길에서 딴 길로 샜음)
4개에서 3개가 되었다고 해도 그저 감사한 마음이지만
처음에 5개에서 4개 3개로 바뀐건.......
많이 충격이었고 .... 반전이었다
심지어 2016년 클래스는 나 혼자 3개임
다른 애들 다 4개 아님 5개 아님 몇몇은 6개까지도 함
너무 비교되고 좌절하였으나 하나님이 함께하신다 위로받고 마음 접음

그래도 기분좋은건
선생님이 아웃핏 갯수가 중요한게 절대 아니라고 위로?해준점 (심지어 당돌하게 내가 물어봄. 3개가 의미하는게 내가 너무 못해서 그런거냐고)
그리고 학장선생님 인스타에 내 작품 칭찬하는 글을 올린거...
"빅 디자인 띵킹 인 스마트 디테일스" 라고
사실 그 선생님 인스타에 딱 두명꺼 사진 올렸는데 그중에 하나가 내꼬 <3



이건 내가 올린 내 인스타 포토


처음 올리는 컷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성복임니당
너무 부끄러워성
그리고 큰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자세히는 이야기 안하지만

너무 주목받은 요소가 있는데
그게 내 디자인보다 더 높게 가치가 매겨지니까
내가 디자인은 못하나 생각들고
오리려 그 주목받은 점이 미워지고...?!!?
(내 손으로 내 머리로 완성시킨 건데도?!!!)
혼돈의 시간을 잠시 가지다가

다른 친구들은 그것과 같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나는 갖고 있으면서 더 욕심부린게
느껴져서 회개 그리고 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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