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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와콤 밤부 태블릿으로 그림 그리기

정말 오래전에 샀었는데 쓰는 법을 몰라서 방치했다가.... 5년 만에??? 써보는 태블릿


와콤 브랜드의 밤부 제일 저렴하고 ㅋㅋㅋㅋ 조그마한 아이..


터치패드는 off 하고 펜으로 마우스 대신 쓴다.


사실....

(요즘 전세계 사람들이 알만한 패션 대기업에서 프리랜서를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처음 접한게 이 태블릿 펜.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쓰고 나니까 너무 편하고 마우스보다 너무 좋다. ㅠㅠ 큰 물에서 노니 환경이 너무 좋음

그동안 어떻게 마우스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하고 그랬는지 싶을 정도로

시간 절약되고 편한 툴이다!!!!)

여하튼...


포트폴리오 수업때 너무 데드라인만 맞춰서 하느라 신경 하나도 못쓰고 ㅠㅠ 부끄러웠던 포트폴리오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포트폴리오 작업 조금씩 하고 싶어서 태블릿을 꺼내들고 연습시작 ㅎㅎㅎ


10분도 안걸리게 그려본 그림

브러쉬로 그리고

레이어 따로 해서 색칠


그런데 이런 일러스트 작업은 포토샵이 편한가 싶음..

내가 일러스트레이션 과가 아니라서 ㅋㅋ 패션이라 일러스트만 주구장창 썼었는데

요즘 프리랜서하면서 속성으로 포토샵의 마스터가 되어가는 느낌... 정말 느낌적인 느낌 0,0



컬렉션을 만드려면 플랫 스케치를 많이 해야해서

심기일전하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ㅠㅅㅠ

뭐랄까 풀타임으로 취직하면 취미생활 못할까봐 왠지 속상하다.

그러면서도 풀타임으로 일해야지 일해야지 하는 이 마음 ㅋㅋㅋ


그런데 지금 쉬면서 만들고 싶은 옷 다 만들면서

너무 재밌고 패턴 만들고 재봉하고 니팅도 하고 자수도 놓고

이 생활을 포기한다는 게 쉽지가 않다.


조금씩 만든 옷들 포스팅해야지. ㅋㅋㅋ

사람들은 내가 만든 옷은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을 안 하는데 꼭 사온 옷 입고 다니면 만들었냐고 묻는다. ㅡㅡ.....


헤헤헤헤헤

일 하나 그만두니까 너무 살 것 같다.

그런데 불안한 마음이 든다.

조금 더 요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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