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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up

쌍꺼풀 만들기 레이스 테이프 메이크업 홑꺼풀

별것도 아닌 티 완전 안나는 쌍꺼풀 만들기 ㅋㅋ

그냥 별 생각없이 블로그에 쌍꺼풀관련 글을 올렸었는데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찾아오시더라구요.

검색어 1위가 쌍꺼풀 만들기

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제대로 포스팅 해봅니다.


ebay 에서 쉽게 구매할수 있어요.

Double Eyelid Lace Tape 

이렇게 검색하시면 나와요.


접착할 수 있는 풀과 이 테이프 이렇게 사시면 되는데요.

싸고 양이 엄청 많아요~


출처는 Google Image Search




전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 살아요.

그래서 한국사람처럼 화장하지는 않아요;

조금 과할 수도 있다는 거 ㅋㅋ


어쨌든 예쁘기 위해 화장하는 거니까요.

과하든 안과하든 남자들은 예쁘면 장땡이라고 말하던 티비 프로그램이 생각나네욤


그럼 완성샷 먼저 보시고 시작할게욤~ 고고


** 무보정입니다. 포토샵 안했고 뽀샤시한 필터는 앱 B612를 이용했습니다~**







정말 민낯이에요.

눈썹숱도 없고 쌍꺼풀도 없어욤






눈을 떴을 때는 이렇게 보이구요.






피부화장부터 시작~

Laura Mercier 파운데이션으로 화장하는데요.

너무 비싸요 ㅠㅠㅠㅠㅠㅠ


피부가 뉴트럴 톤인데 굳이 뽀얘지고 싶지 않아서

여러 브랜드들중에서 테스트하다가 

제일 자연스러운 피부색깔을 택했네요.

저는 홍조 약간 있는 하얀 피부에요..


이 제품은

커버 거의 안 되요. 아주 톤보정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왠만하면 너무 비싸서 안 사려고 했는데

피부색깔 똑같은 브랜드를 찾을 수가 거의 없어요.


미샤 비비 계속 썼었는데..... 너무 핑크톤으로 변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너무 싫어요. 저는 그런 하얗고 핑크되는 톤 말고

살색에 노란끼도 적당히 있는 톤을 원했거든요.

제 피부랑 100프로 일치하는..


해지고나서 사진들을 찍어서 색감들이 안 맞아요 ㅋㅋㅋㅋ

조명이 주황빛이라..





없어서는 안되는 컨실러!

이것도 피부색깔 매칭해서 고른건데요.

Tarte Maracuja Creaseless Concealer


약간 핑크톤이 돌지만 피부에 잘 블랜딩되어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소량만으로도 커버력 최고!

비싸도 뭐... 좋은 걸 써야죠 ㅠ





파운데이션 후




계속 루즈 파우더를 쓰다가...

그것도 색깔이 있으니까 피부톤이 완벽하게 메이크업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이 하얀색 거의 투명하게 도는 Mattifying Powder 구입 후 쓰고 있는데

아주 가볍게 소량을 묻혀서 톡톡 두들기면 피부에 밀착이 꽤 잘 되요!

브랜드는 Wet n Wild 입니다. 저렴해요.





예전에 선물받은 건데 smashbox Tri Eyeshadow에요.

그런데 이게 약한 건지 제가 너무 센건지 ㅠㅠ

저 색깔 남기고 깨져서

포기하고 쓰는데

항상 닦아도 가루가 묻고 날려요.


매트해서 이걸로 항상 눈썹을 그려요





눈썹까지 하면 인상이 달라져요..









이게 바로 그 쌍꺼풀 레이스 테입 테이프?인데요.

미리 커팅 되어 있어서 그냥 손가락으로 떼면 되요.


메이크업 후에 붙일거니까... 조금 있다가 자세히 ㅎ










얼마 전에 산 하이라이트 키트

색깔이 너무 예뻐요.

사진에서도 볼수 있듯이

웜 쿨 다 있어서 군데군데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터와 브론징 하구..

브론저는 메이블린 Fit Me

이거 너무 좋아요. 자연스러워서 두개째 쓰고 있어요




아이섀도우는 중간꺼 핑크로.. 포인트를 줄게요





베이스는 아래 살색 끝에서 두번째로 하고

하얀 펄 섀도우로 눈두덩이를 덮습니다. (사진에 없어요)




하얀 섀도우로 가이드를 잡구요.






그 안쪽에 핑크 섀도우를 발라요 넓게


그리고 블랜딩해줍니다.




눈을 더 크게 만들기 위해 매트한 브라운 섀도우로 

눈두덩이를 그려줍니다. 눈끝은 안쪽으로 블랜딩하구요









이제 하나를 뜯어서





글루를 묻혀서 눈두덩이에 붙여요.


이게 붙이는 사람 눈 모양마다 다 다른데

저는 속눈썹 아주 근처에 붙였어요. 그렇지 않으면 이중으로 쌍꺼풀이 생겨서

속눈썹이 말려 들어가더라구요.


속눈썹에서 조금 떨어지게 붙여도 되요 ㅎㅎ







눈을 뜨면 이렇게








매트한 블랙 아이섀도우로 아이라인을 그립니다.


쌍꺼풀 레이스 테이프 위로 그릴때는 리퀴드나 젤보다 블랙 메트한 섀도우가 훨씬 나아요.



눈 아래도 라인을 그려주고..

쉬머한 펄 섀도우로 눈 아래와 눈 앞머리에도 바르고



입술..은 누디하게 ㅋㅋ 하다가

사진에 티가 안나서 나중에~ 빨간 립스틱 얹었어요

(비대칭이네욤 ㅋㅋㅋㅋㅋㅋ 막 발랐더니)





블러셔는 마크제이콥스의 라벤더 색깔로 했구요.

이렇게 쉬머 쉬머한 아이메이크업이 되었어요.

뷰러 하고 마스카라 했는데


ㅠㅠ


속눈썹이 너무 짧고 숱이 없어서 티도 안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붙일 속눈썹도 안남아있어서 

그냥 생략했어요 ㅠㅠ





이쁜척 ㅋㅋ





뉴욕 갔다가 사온 비니 쓰고

아이폰으로 사진 찍기 시작
























이렇게

메이크업 끝~

눈 감아도 멀쩡 떠도 멀쩡한 메이크업 완성~~


이 레이스 위에 글리터 얹어주면 감쪽같아져요.


모두들 시도해보시길~ ㅋㅋㅋㅋㅋ

쉬워용


전 포스트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쌍꺼풀 안 만들어본 친구가

지금은 6개월째죠 거의


6개월을 매일 붙이고 다닐 정도로 어렵지 않고

안 불편한 티 안나는 레이스입니다.


눈감으면 우글우글 티나는 쌍꺼풀 풀 글루나

양면 테이프로 고생하지 마시고

그냥 이거 시도해보세요 


그럼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