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일기
클리니크 카키 아이섀도우와 로레알 익스텐드 마스카라 발라본 후기.
홍차차
2010. 7. 21. 17:33
친구가 도저히 초록색 아이섀도우는 부담스럽다며.. 떠넘기며 가져가라고 한 그 클리니크 카키 아이섀도우입니다. 아주 옅은 펄이 아예 없는 살색 베이스 섀도우와 펄이 짱짱하게 들어간 카키색..진한 초록계열 색깔의 아이섀도입니다. 없어서 이것만 바르고 다니는 차차에요...
로레알 익스텐드 마스카라는 사실 비싸서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80퍼센트 연장이라는 엄청난 광고와... 유투브에 올려진 여러 동영상을 보니 그래도 쓸만 하다는 평이 많아서 이 마스카라를 쓰게 되었습니다. 뭐...20퍼센트는 올라갑니다. 제가 못 발라서 그런건지...
일단 하얀색 베이스 코트를 두껍게..그러나 자연스럽게 입혀서 덕지덕지 연장한다음.. 까만색 반대편 마스카라를 바르면 되는 아주 쉬운 과정입니다. 하얀 베이스는 마치 크림치즈를 붓에 뭍힌듯.. 질퍽질퍽한 섬유질입니다. 다른 분들이 쓰시는 키쓰미 마스카라 그런 것 처럼 긴 속눈썹들이 들어있는 듯한 그런 긴 섬유질들이 아닌 흡사 크림같은 그런...
지울 때는 물을 뭍히고 좀 기다리면 불려져서 나오며... 이 점에서는 다른 마스카라들보다 훨씬 편합니다. 일단 뷰러를 하고 베이스를 바르면 무거워지니 속눈썹이 내려가는데 까만색 마스카라로 덧칠을 하면 다시 올라가기도 하니... 마스카라역할은 충분히 합니다..^^
이 사진들은 헬리젯에 올렸던 사진입니다.^--^
티스토리에 올릴 줄 알았으면 자세히 상세히 찍었을텐뎁~ㅎㅎ
립스틱 사진도 올립니다.^^
이 립스틱은 Rimmel이라는 영국브랜드의 립스틱입니다. 크라운이 로고인 브랜드에요~ ^^ 밝은 핑크를 띄고 있고..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다는....ㅡㅡ;;;...저도 힘든...ㅎㅎㅎ 그러나 포인트로 너무 귀엽게 예쁜 립스틱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립밤은 버츠비 립밤~^.^ 밀랍의 향이 너무 강하게 난다고 친구들이 다가오지 말라고 피하는 립밤이에요~ㅎㅎ